지난 12월 23일 종로아이존에서는 (주)모나미 지원사업 "무럭무럭 자라는 이야기"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종로아이존에서는 6월부터 12월까지 총 28회기 동안 (주)모나미의 지원으로 발달장애아동의 자기표현력 향상을 위한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는 이야기" 작품전시회는 지난 28회기 동안 친구들과 함께 완성한 작품들과 활동모습들을 담은 사진전시로 구성되었습니다. 

우리 종로아이존 어린이들은 내가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 것을 보고, 어떤 과정으로 만들었는지, 무엇을 그린 것인지 부모님들께 설명하기도 하였고,  내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벌써 두번째로 지원해 주고 계시는 (주)모나미 관계자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님들과 평가회의를 진행하였고, 그동안의 활동모습과 사전-사후 검사 결과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