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6천명의 정성으로 떠 올린 '기적의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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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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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어린이의 희망,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 착공~!
시민 6천 명의 정성으로 떠 올린 '기적의 첫 삽'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장애어린이를 위한 제대로 된 병원을 짓자는 꿈을 품고 한 길만을 걸어온지 9년, 그토록 기다리던 첫 삽을 뜨게 된 것입니다. 어린이재활병원은 적자에 허덕일 것이고 기부로만 짓는 건 불가능하다며 모두들 고개를 저었지만 푸르메재단은 결코 움츠러들지 않았습니다. 푸르메재단을 든든하게 받쳐 준 수많은 기부자들이 꿈을 실현하도록 힘을 보태준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