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아이존에서는 8월 8일(금) 종로아이존 등록아동 및 대기아동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비장애형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은 “박물관은 살아있다” 인사동 본점을 방문/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비장애형제와 부모, 자원봉사자가 3인 1조가 되어 주어진 시간 동안 자유롭게 활동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비장애아동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활동하는 동안 자신에게 주어지는 부모의 관심과 즉각적인 반응에 대해 기뻐하고 더욱 더 흥이 나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활동을 마친 뒤 인근의 식당에서 맛있는 피자로 점심을 먹고 가진 평가시간에서, 한 참여자들은 방학이 마치기 전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다음 방학이 기다려진다고도 말하였습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종로아이존에서 비장애형제지원 프로그램이 아이들과 관계를 독돈하게 하여준 계기가 되었고 향후 프로그램을 실시할 경우 주중보다는 방학 중이나 주말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주신 아동과 부모님,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